""아냐, 우리 팀도 외국인 선수는 한 명만 뛴다고.""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첼시 리(26·189㎝)가 혼잣말을 했다. 16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였다. 동료 외국인 선수인 버니스 모스비에게 ""하나은행은 다른 팀들과 달리 외국인 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 효과를 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였다.
삼성생명은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개막 2연패 후 3연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도 극과 극이었다. 2연패하는 동안 필드골 성공률이 32%에 그쳤다. 그러나 3연승하는 동안 필드골 성공률은 43%로 크게 올랐다. 또 2연패하는 동안 평균 64.5점을 내줬지만, 3연승을 거두면서는 평균 실점이 53.7점에 불과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서수빈이 감초 같은 활약을 해냈다. 하나은행은 1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시즌 3승 2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깔끔하게 1라운드를 정리했다. 하나은행은 1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에서 버니스 모스브(22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홍보람(16점-3점슛 4개), 첼시 리(10점 6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KEB하나은행의 시즌 첫 홈 승리. 극적으로 달성됐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66-63으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에서 2승,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에 올랐다.
KB스타즈와 연장 접전 끝에 승리. 여자프로농구 통합 3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은 임영희, 양지희, 박혜진, 이승아 등 베스트5의 전력이 6개 구단 중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똘똘한 4명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리은행은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