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역사상 최초로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레알 신한은행. 전주원, 정선민, 하은주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즐비한 신한은행에 20살 김단비(180cm)가 에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이자 한구여자농구의 ‘바스켓퀸’ 정선민의 부상은 신한은행은 물론 시즌 전체 판도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선민의 공백이 여자농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거론되던 신세계가 에상밖으로 고전하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이경은(kdb생명)의 ''무심(無心)슛''이 화제다.
‘바스켓 퀸’ 정선민(36·신한은행)은 인터뷰 도중 눈물을 펑펑 흘렸다. 제16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뒤 벌어진 일이다.
이경은은 팀내 최다득점인 19점을 넣었는데, 이 중 자유투로만 10득점을 올렸다. 특히 이경은은 승부를 가른 4쿼터 후반 63-63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강심장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