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생일을 맞은 전주원이 팀을 승리로 이끌며 자신의 38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지난 5월 무릎수술로 잠시 코트를 떠나있어야 했던 최윤아가 6개월 만에 다시 코트로 돌아왔다.
최윤아가 부상서 복귀한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선두 삼성생명을 추격했다.
WKBL 2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이 났다.
14일 금호생명과 신세계의 경기에서 금호생명은 다 이긴 경기를 역전패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인교 감독은 사실 이날 김정은을 경기에 투입시키지 않으려 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습도중 김정은이 발목을 삐는 바람에 경기 당일까지도 고통을 호소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