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는 코로나19 전인 2019~2020시즌 마산체육관에서 두 차례 홈 경기를 가진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울산과 창원에서 홈 경기를 치렀다.
부천 하나원큐 가드 박소희(21·178㎝)는 2022~2023시즌 신인왕이다. 데뷔 2년차였던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평균 14분56초를 소화하며 4.42점·1.9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은 결과다. 당시 그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서 꼭 WKBL 베스트5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원큐의 가드 박소희(21·1m78㎝)가 데뷔 첫 봄농구를 할 수 있을까. 긴 부상을 털고 코트로 복귀한 그가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신인왕’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5라운드까지 끝이 났다. 청주 KB스타즈(23승 2패)가 정규리그 우승에 단 1승을 만을 남겨뒀고, 아산 우리은행(19승 6패)과 용인 삼성생명(13승 12패)은 각각 2위와 3위가 유력하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가 막바지로 흐르고 있다. 팀당 정규리그 30경기 중 25경기씩 치른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0일 전인 2022년 12월 24일, 부천에서 열린 하나원큐와 BNK의 경기에서 꼴찌 하나원큐가 역시나 56-74로 대패한 날이었다. 그러나 이 패배가 평소보다 좀 더 특별했던 건, 이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여서만은 아니었다. 바로 신인 박소희의 기록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