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9월 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열린다. 2일 차인 27일도 주말이라 많은 관중이 아침부터 경기를 즐겼다. 주말 동안 대회를 찾은 관중은 약 2000명 정도다. 이번 박신자컵은 과거 박신자컵 서머리그와 달라진 점이 많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9월 4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진행한다. 총 29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당일 오전 10시 지명 순번 추첨식에 이어 오후 3시에 선발회가 시작된다.
‘청주 KB의 기둥’ 박지수가 양인영(부천 하나원큐)과의 국가대표 센터 맞대결에서 판정승했다. 또 아산 우리은행은 박지현을 앞세워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 줬다.
지금으로부터 2년여 전인 2021년 1월, 인천 도원체육관에는 있는 관중들은 모두가 숨을 죽이고 있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피를 말리는 시소 게임 혈투. 경기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4.8초 73-71 신한은행의 리드. 우리은행 선수단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위해 모였다.
에네오스의 사오리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는 승리를 챙겼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예선 경기에서 부산 BNK 썸에게 82-77로 승리했다.
에네오스가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은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부산 BNK 썸을 만나 82-77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에네오스는 경기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