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김단비(180cm, F)을 영입하며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 손쉽게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팀 상황은 지난 시즌과 다르다. 우리은행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신한은행 미래'' 이다연(23, 175cm, 포워드)이 해결사로 나선 경기였다. 이다연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에서 단 7분 14초를 뛰면서 9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선수들이 역전승을 해줘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번엔 부천 하나원큐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6경기 성적은 4승 2패. 한때 1승 12패까지 추락했던 팀이라는 점을 돌아보면 더욱 눈에 띄는 반전이다.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원정에서 쓰라린 역전패를 당한 김도완 부천 하나원큐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3쿼터 한때 10점 차 리드를 잡고도 이를 지키지 못했고, 경기 막판 2점 차까지 추격하고도 끝내 극복하지 못한 탓이다.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불 피웠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맞대결에서 59-57로 승리했다.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3쿼터 한때 10점 차 열세에 몰리며 궁지에 몰리고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