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이 지긋지긋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5-5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3연패를 끊고 1라운드를 2승3패로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은 4연승이 저지됐다. 1라운드 성적은 3승2패.
아산 우리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개막 5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1-6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원정팀 KEB하나는 4연패에 빠졌다.
용인 삼성생명이 연장 혈투 끝에 3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은 1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1-6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3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KDB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청주 KB스타즈가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KB는 10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55-45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KB는 1라운드 3승2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3연패(1승3패)를 당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시즌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3-57로 격파했다. 우리은행은 3연승을 기록했지만 신한은행은 2연패(1승)를 떠안았다.
청주 KB스타즈가 강아정과 홍아란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2승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