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일정이 모두 끝났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청주 KB스타즈였다. KB는 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1-51로 승리했다. 두 팀은 오는 10일부터 플레이오프서 맞붙을 팀이다. 이번 경기는 탐색전 성향이 강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최종전서 승리. 기분 좋게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을 74-70으로 꺾었다. 우리은행은 KDB생명과의 시즌 맞대결에서 7전 전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4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서 63-4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마지막 리그 경기서 승리를 따냈다. 신한은행은 무기력하게 6연패를 당했다. 끝이 찝찝하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하나은행은 3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73-71로 이겼다. 하나은행은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었다. KDB생명은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패배했다.
라이벌 팀들의 대결. 결과는 춘천 우리은행의 완승이었다. 우리은행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6-6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3점슛 7개 포함 40득점을 쓸어 담았다.
청주 KB스타즈는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BD생명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맞아 87-69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