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6기 결산 및 감사 보고의 건, 제27기 예산 보고의 건을 승인했다.
26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에 컵대회 명칭의 주인공이자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박신자 여사가 현장을 방문한다.
26일(토)부터 9월 3일(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티켓예매가 18일(금) 11시 WKBL 통합 티켓예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오픈한다.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몰텐 미니 농구공과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국내 6개 팀, 해외 4개 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총 140명의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 국가대표팀이 1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고 호주 벤디고 스피릿이 9명으로 가장 적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박신자컵은 한국, 일본, 호주, 필리핀 등 4개국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가운데, 예선은 5개 팀씩 A, B조 풀리그 형태로 치러지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