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수)부터 10일(목)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퓨처스리그’의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퓨처스리그’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팀이 참가하는 국제 교류 무대로 확대된다. WKBL은 오는 7월 2일(수)부터 10일(목)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WKBL 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
지난해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이이지마 사키가 전체 1순위로 뽑히며 WKBL 무대를 2년 연속 밟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다음 시즌 성적을 좌우할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의 사전 테스트 무대에서 포인트가드 사카이 사라(29·165㎝)와 슈팅가드 세키 나나미(24·171㎝)가 두각을 드러냈다. 두 선수는 트라이아웃에서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일본 W리그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6개 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인, 아시아쿼터선수를 제외한 2025-2026시즌 등록 선수는 총 8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명 대비 4명 감소한 수치다.
28일(수) 오전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사옥 1층에서 진행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식에서 하나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