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농구 기술 배우고 올게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지원 속에 여자프로농구 유망주들이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여자농구 국가대표를 꿈꾸는 12명의 고등학교 장신자 및 유망주 선수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으로 떠났다. 선수들은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선진 농구 기술 습득을 위하여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적생 신정자(35, 185cm)가 친정팀 사냥에 앞장섰다. 신정자는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맹활약, 인천 신한은행의 87-52 완승에 기여했다.
신한은행이 화끈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87-52의 완승을 거뒀다.
하나외환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마음 먹은대로 술술 경기가 풀렸다. 부천 하나외환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79-59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KB스타즈만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하나외환이다. 하나외환이 KB를 꺾고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 3패를 만들었다.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하나외환의 6라운드 경기에서 하나외환이 승리했다.
“내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춘천 우리은행은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67-64로 웃었다. 두 팀의 승패는 마지막 1분을 남기고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