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선발 강아정(KB스타즈)이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강아정이 속한 남부선발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중부선발과의 올스타전 경기에서 97-94로 이겼다. 4쿼터 경기의 전세를 뒤집은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경기 중간중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청주체육관을 찾은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경기 외에 올스타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축제의 현장을 담아봤다.
남부올스타선발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중부올스타선발에 97-94로 승리했다. 이로써 남부선발은 역대 전적에서 5승 4패로 중부선발에 앞섰다.
여자농구 대표 ‘귀요미’ 홍아란(23, KB스타즈)과 신지현(20, 하나외환)이 올스타전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두 선수는 18일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숨겨왔던 깜짝 노래실력을 선보인다. 곡명은 인순이의 ‘거위의 꿈’이다.
WKBL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을 준비했다.
삼성이 3위 추격에 다시 불을 지폈다. 용인 삼성은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외환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에서 78-68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