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 사무총장이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7대 총재가 됐다. WKBL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러스룸에서 제18기 5차 임시총회를 열고, 총재 직무대행인 신선우 사무총장을 제7대 총재로 선출했다.
2015 자유선수계약(FA)에서는 둥지를 바꾼 선수가 없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2015 WKBL 1차 자유선수계약(FA) 협상 결과 14명이 원소속 팀과 재계약 했다. 나머지 2명은 은퇴자로 사실상 전원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스포츠토토가 협찬한 스포츠조선 제정 2014-2015 한국농구대상이 13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2007-2008시즌 첫 시작을 알린 한국농구대상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여자농구 부문상을 마련했다. 첫 영광의 주인공은 춘천 우리은행 박혜진이 됐다.
여자농구 미래들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앞으로 한국여자프로농구 이끌 WKBL 선수들이 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약 2주간 선진 농구 습득을 위한 연수를 떠났다. 이번 선진 농구 연수에 참가하는 선수는 2014~2015시즌 신인상을 받은 신지현(하나외환), MIP 강이슬(하나외환), 식스우먼상 수상자인 김규희(신한은행) 등 총 10명이다.
용인 삼성 김계령이 9일 은퇴 소식을 알리며 화려했던 농구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계령은 숭의초등학교에서 농구를 시작한 뒤 숭의중, 숭의고등학교를 거쳐 1998년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1998년 프로원년 여름시즌부터 2004년 겨울시즌까지 정규시즌 6회 우승, 챔피언결정전 4회 우승의 업적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15년 자유계약선수(FA)를 발표했다. 올해 FA 선수로는 이미선(삼성)과 김정은(하나외환)을 비롯해 1980년생 동갑내기 삼인방인 변연하(KB스타즈), 신정자(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 등 총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