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에서 다 이기고 싶다.” 배혜윤(27, 182cm)이 각오를 다졌다. 용인 삼성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삼성이 토종선수들의 득점을 앞세워 웃었다. 용인 삼성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4승 18패를 기록했다. 반면 KDB생명(5승 27패)은 9연패에 빠졌다.
하나외환이 우리은행과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부천 하나외환은 2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65-69로 승리했다.
춘천 우리은행 양지희(31, 185cm)는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MVP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됐고, 양지희가 총 93표 중 70표를 획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라운드 MVP가 됐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이 2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맞대결에서 71-62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승자 신한은행(22승 9패)은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에이스(Ace)는 에이스였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25, 180cm)가 팀을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김단비가 속한 인천 신한은행은 2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맞대결에서 71-62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승자 신한은행(22승 9패)은 정규리그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