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홈경기 첫 승을 챙겼다. 삼성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58-56으로 꺾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11월 11일 KDB생명이 11년 만에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구리 KDB생명은 11일 서울시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동주여고 안혜지를 지명했다.
“(1순위) 예상은 아니고, 바라고 있었어요.”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의 주인공 안혜지의 말이다.
1순위의 영광은 동주여고 안혜지에게 돌아갔다. 2015 WKBL 신입선수 선발회가 11일 서울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생 13명과 대학생 9명을 포함해 총 22명이 참여했고, 드래프트에서 13명이 선발됐다.
춘천 우리은행의 개막 3연승. 그 중심에는 주장 임영희(34, 178cm)가 있었다.임영희는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에서 활약, 우리은행의 62-49 승리를 주도했다. 임영희는 이날 14득점에 4리바운드를 곁들였다. 특히 샤데 휴스턴과의 2대2 전개를 통해 전매특허인 중거리슛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는 게 인상적이었다.
수비와 공격이라는 상반된 팀 컬러를 지닌 두 팀의 맞대결. 승자는 방패를 앞세운 우리은행이었다. 춘천 우리은행은 10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KB 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2-49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