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에 오를 팀들이 한발 더 앞서가고 있다. 4위 삼성생명과 6위 하나외환의 상황은 점점 불리해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주는 마지막 기회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 삼성생명과 하나외환은 상위권 팀과 한 차례 붙고, 두 팀도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잡으며 고비를 넘겼다. 2연패로 신음하던 안산 신한은행은 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이기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단독 2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최윤아(29, 168cm)의 활약에 신한은행이 모처럼 웃었다.안산 신한은행은 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5-58로 이겼다. 귀중한 승리를 따낸 신한은행(14승 9패)은 2연패 탈출과 동시에 3위 청주 KB스타즈(13승 10패)의 거센 추격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
안산 신한은행은 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5-58로 이기며 2연패를 벗어났다. 이날 경기로 신한은행은 14승 9패를 기록하며 3위 청주 KB스타즈(13승 10패)의 추격에서 한 발 도망쳤다. KDB생명은 8승 16패로 5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4-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B는 3연승으로 13승10패를 기록했다. 4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는 4경기로 벌리면서 2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반 경기차로 좁혔다.
청주 KB스타즈는 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4-62로 승리했다. 이로써 KB는 3연승으로 13승10패를 기록했다. 4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는 4경기로 벌리면서 2위 신한은행과의 격차는 반 경기차로 좁혔다.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졌고,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남은 일정이 더 부담스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