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는 법을 잊었다. 개막 후 9연승을 달성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5-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9연승을 달성, 여자프로농구가 단일 시즌이 된 이후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수립했다. 임영희(18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박혜진(1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득점포가 불을 뿜으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1군 못지않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그리고 승자는 우리은행이었다.
“하나도 어렵지 않았다.” 커리의 자신감 가득한 한마디다.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스타즈는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58-57로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58-57로 승리했다. 이로써 KB스타즈는 4승 4패를 기록, 연패를 끊으며 5할 승률을 맞췄다. 모니크 커리(20득점 10리바운드)와 홍아란(10득점 3리바운드 2스틸)이 승부처에서 활약해줬고, 변연하(10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가 전체적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변연하는 정규리그 통산 스틸 700개를 달성하는 기쁨도 누렸다.
청주 KB스타즈가 퓨처스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KB스타즈는 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2013-2014 WKBL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슈팅과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시원한 승리(75-58)를 챙겼다.
춘천 우리은행이 지는 법을 잊은 모양이다. 어느덧 개막 후 8연승. 시즌 개막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패''가 없다. 우리은행은 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66-53으로 대파하고 연승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