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가 해결해 줘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잘 안됐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지만, 티나 탐슨을 막는 부분이 어려웠다. 또한, 이미선 쪽으로 수비가 몰리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
안세환 감독은 “티나도 체력이 올라오는 것 같고, 신정자의 체력이 고민스럽기는 하지만 힘든 와중에 열심히 해줘 선수들에게 고맙다. 조직력도 잘 맞아가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양지희는 비시즌 동안 국가대표로 선발돼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개인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양지희는 “체중은 그대로인데 근력이 좋아졌다. 덕분에 몸싸움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웃었다.
춘천 우리은행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외환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63-50으로 승리했다.
근래 여자농구에서 보기 드문 명승부 속에 안산 신한은행이 2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2-67로 승리함과 동시에 3연승을 달렸다.
안산 신한은행은 2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접전 속에 스트릭렌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82-67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