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3-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박혜진(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임영희(13득점 3어시스트)가 외곽포를 앞세워 공격을 이끌었고, 이선화(14득점 6리바운드)와 노엘 퀸(12득점 5리바운드)이 중거리 슛으로 지원하며 우리은행은 승리를 챙겼다.
우리은행 2013-2014여자프로농구가 1라운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선수 제도 변경, 플레이오프 방식 변화, 룰 변경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변코비’가 돌아왔다. 덕분에 KB는 수월하게 연패사슬을 끊었다. 청주 KB 스타즈는 2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68-50으로 이겼다. 이로써 KB는 2연패에서 탈출, 안산 신한은행과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KB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청주 KB 스타즈는 2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68-50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다시 2연패했다. 변연하와 부진과 커리가 들쑥날쑥 한 모습을 보인 것이 컸다. 삼성생명 역시 애슐리 로빈슨(193cm, C)의 전력이탈과 박정은의 공백을 메울 자원이 뚜렷하지 않다. 삼성생명은 연패에서는 벗어났지만 전력이 안정치는 못하다.
부천 하나외환이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67로 짜릿한 신승을 거뒀다. 4연패 뒤 꿀맛 같은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