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팬투표, 기자단투표, 감독추천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선수들이 오는 15일(일) 오후 3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동부선발(삼성생명, 우리은행, KB 스타즈)과 서부선발(신세계, 신한은행, KDB생명) 선수들은 각자 화려한 기량을 뽐내며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여자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2002년 2월 1일 오후2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삼성생명, 한빛은행, 금호생명의 중부선발과 국민은행, 신세계, 현대건설의 남부선발이 맞대결을 벌이는 별들의 전쟁은 팀당 10명이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뽑냈습니다. 올스타 MVP 1호는 재간둥이 포인트가드 이미선(삼성생명) 이 별중의 별로 우뚝 솟았습니다. 그리고 신세계 양정옥 선수가 1분동안 29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3점슛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여자농구 현역선수로 구성된 ‘W 밴드’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11년 4월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시상식에 화려한 외모와 각종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며 화제를 모았던 W밴드가 ‘2011~2012 올스타전’에서도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안산 신한은행이 9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에서 이연화, 강영숙 활약을 묶어 배해윤, 양지희가 분전한 춘천 우리은행을 87-74로 물리쳤다.
부천 신세계가 8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 프로농구에서 김정은이 25득점으로 활약하며 정선화가 분전한 청주 KB국민은행을 69-57로 물리쳤다.
구리 KDB생명이 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에서 한채진, 김보미 활약을 바탕으로 김계령, 정아름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에 66-64로 물리치고 단독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