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를 돌아보는 두번째 시간은 용인 삼성생명 박태은 선수와 안산 신한은행 김단비 선수이다. 두 선수는 퓨처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팀 뿐만 아니라 여농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두 선수를 돌아본다.
스타 탄생의 장이 되었던 퓨처스 리그가 다시 한번 막을 내렸다. 지난 6월 29일 삼성생명과 우리은행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정리했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여러 선수들이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천안 KB국민은행 정선화 선수와 kdb생명 윤득희 선수들 돌아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WKBL 사옥에서 대한농구협회에 유소녀 발전지원금 6억 2천만원을 전달했다. 2007년 (4억), 2008년 (4억5천만원), 2009년 (5억5천만원)을 유소녀 발전기금으로 전달한 WKBL은 올해까지 총 20억 2천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WKBL 김동욱 전무이사와 이명호 사무국장, 대한농구협회 김상웅 전무이사, 김갑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6일간 일정으로 향후 WKBL 유망주 활약상을 둘러 볼 수 있었던 2010 퓨처스 리그 모든 일정이 29일 대단원에 막을 내렸고, 당일 저녁 숙소인 풍림리조트 지하 컨벤션 센터에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우위를 다지는 ""웰컴 파티""를 개최했다.
9일 서귀포 효돈 체육관에서 6일 동안 펼쳐졌던 2010 퓨처스 리그가 용인 삼성생명과 춘천 우리은행 경기로 일주일 간의 일정을 모두 끝맞쳤다.
29일 서귀포 효돈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 퓨처스 리그 마지막날 첫 경기에서 안산 신한은행이 김단비, 이연화 활약을 앞세워 김수연, 정선화가 분전한 천안 KB국민은행에 81-65로 승리를 거두고 2승 3패로 2010 퓨처스 리그를 정리했다. 두번째 경기로 펼쳐진 용인 삼성생명과 춘천 우리은행 경기는 용인 삼성생명이 박언주, 이선화 활약을 앞세워 이선혜, 양지희가 분전한 우리은행에 70-64로 승리를 거두고 퓨처스 리그 마지막 경기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