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리는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 해설진이 확정됐다. 객원 해설진으로는 WKBL 6개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이 나선다. 이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 중 소속팀의 경기 전반전 동안 중계석에 앉아 박신자컵 출전 선수와 소속팀의 시즌 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대회 개최지인 통영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기존 ‘통영 시민에 한해 300명 입장 허용’ 방침에서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기로 했다.
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 등 WKBL 경기운영본부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하며, 지난 6월 29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8일 KB스타즈까지 총 4개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과 BNK 썸은 구단의 요청으로 국가대표 선수 복귀 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전국 18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등 총 33개 학교 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별 일정에 맞춰 개별 진행했다.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8개 팀 총 82명이다. 특히 이적생들의 합류가 눈에 띈다. 2020년 박신자컵 MVP 강계리(신한은행)를 비롯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신인 선수상 수상자 강유림(삼성생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재 연임의 건, 제24기 결산 및 제25기 예산 보고의 건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