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처음 FA 자격을 획득한 1차 FA 대상자는 김소니아(우리은행), 진안(BNK 썸) 등 총 8명이며, FA 계약 기간 종료 후 FA 자격을 재취득한 2차 FA 대상자는 배혜윤(삼성생명), 강이슬(하나원큐) 등 총 14명이다. 2차 FA 대상자에 포함됐던 김보미(삼성생명)는 은퇴를 결정했다.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친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은 TV 시청률, 온라인 시청자 수 및 조회 수 등 각종 미디어 지표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9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제24기(2021년) 제2차 임시총회 및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FA 규정 변경, 이사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박정은 신임 감독(1977년생)은 부산 동주여고 출신이자, 선수시절 삼성생명의 전성기를 이끈 국가대표 명품 포워드로 시드니 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며, WKBL 역사상 무수한 기록을 보유한 또 한명의WKBL 레전드이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변화를 통하여 성장을 도모한다’라는 구단 방침아래 다음 시즌을 이끌어갈 제2대 감독 및 코치를 선임하여 발표한다.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74-57로 승리하며 2006 여름리그 이후 15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