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는 24일 오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국민농구방송’을 통해 새로운 엠블럼을 선보였다. 2011년 이후 10년만에 교체된 엠블럼은 지난 6월 진행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206편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팬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는 선발 순위 추첨식을 별도로 진행, 선발회 하루 전인 7일에 실시한다. 추첨식과 더불어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컴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한다. 선수를 지명하는 선발회는 다음날인 8일 오전에 열린다.
WKBL 소속 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안혜지(BNK 썸)와 2020년 1차 대회 MVP와 2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던 나윤정(우리은행) 등 총 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김지영(하나원큐), 최서연(삼성생명), 김진희(우리은행), 조수민(KB스타즈), 김진영(BNK 썸), 최지선(신한은행) 등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올드스쿨의 느낌의 스트릿 패션 의상 컨셉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 파이팅 넘치는 모습, 자유로운 에너지 등 다양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금일 공개된 영상은 약 1분 길이의 분량으로, 슈팅, 드리블, 개인기 등 다양한 농구 스킬을 보여주며 3X3 농구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이한 KB스타즈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현장 경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