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시즌 도약을 위해 박정은 감독을 영입한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그 두번째 단추로 2021년 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강아정(180cm, 포워드)을 영입하였다. 계약기간 3년, 연봉총액 3억 3천만원이다.
청주 KB스타즈(구단주: 허인)가 FA 강이슬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 총액 3억9천만원(수당 9천만원 포함)이다. 지난 4월 1일(목) 강이슬과 첫 협상을 시작했던 KB스타즈 사무국은 “우승 도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WKBL, 2021년 FA 1차 협상 결과 공시
지난 달 29일 안덕수 감독의 사퇴 후 신임 감독 선임을 진행한 KB스타즈 사무국은 3차에 걸친 후보군 검증과 심층면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마무리했다.
KB스타즈는 “지난 26일 안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책임지고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으며, 구단도 심사숙고 끝에 그 뜻을존중해 수용했다” 고 밝혔다.
데뷔 후 처음 FA 자격을 획득한 1차 FA 대상자는 김소니아(우리은행), 진안(BNK 썸) 등 총 8명이며, FA 계약 기간 종료 후 FA 자격을 재취득한 2차 FA 대상자는 배혜윤(삼성생명), 강이슬(하나원큐) 등 총 14명이다. 2차 FA 대상자에 포함됐던 김보미(삼성생명)는 은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