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우리은행) 투지를 앞세워 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9일 아산에서 열린 2017-2018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끝에 81-77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우리은행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선수들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소문난 위성우 감독이 이례적으로 선수들을 칭찬했다. 주축으로 뛴 선수들 모두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나은행이 안타까운 패배와 마주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9일(금)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7-81로 패배했다.
강이슬의 신들린 손끝이 2쿼터 경기 흐름을 뒤바꿨다. 2쿼터에만 무려 5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이슬은 9일(금)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2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우리은행이 어천와의 더블-더블 활약에 힘입어 진땀승을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금)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나탈리 어천와(25점 20리바운드 4스틸), 박혜진(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정은(1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81-77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정규 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4''로 줄일까? 우리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 9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