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 놓고 변연하 언니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다 안간힘 쓰는 동생들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강아정(28·KB국민은행)에게 향긋한 ‘리더의 향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국민은행은 20일 현재 13승18패로 단독 3위를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청주 KB국민은행이 기적을 꿈꾼다. KB국민은행은 1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60-59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B국민은행(13승18패)은 4위 구리 KDB생명(12승19패)과 격차를 1게임 차로 벌리며 단독 3위를 기록했다.
박지수(KB)가 WKBL 역대 신인 최초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21일 정규시즌 6라운드 MVP와 MIP를 발표했다. 박지수가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MVP에 선정됐다. 72표 중 63표를 얻어 9표의 엘리사 토마스(삼성생명)를 제쳤다.
우리은행이 4쿼터 존스의 리바운드를 앞세워 힘겹게 역전에 성공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7-60으로 이겼다.
출혈이 크다. 핵심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23득점을 터뜨린 존쿠엘 존스의 활약에 힘입어 67-60 승리를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식스맨 3인방을 승리의 숨은 주역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홍보람, 최은실, 김단비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