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경기에서 딱 한 번 지고 다 이겼다.'' 천하무적.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를 평정한 아산 우리은행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개막 이후 25경기(총 35경기) 만에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5-67로 역전패해 시즌 첫 4연승에 실패했다.
“해리스, 중요할 때 리바운드 잡아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서 청주 KB 스타즈를 67-55로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이 청주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 싸움을 힘들게 했다. 삼성생명은 2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67-55로 역전승했다.
2위를 확정한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를 향해 순항 중인 KB와 승부를 가린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지난 18일 7라운드 첫 경기였던 KDB생명전에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행 열차에 올랐다.
지난 시즌 비해 늘어난 체중…감량 집중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삼성생명은 최근 외국인선수를 교체했다. 개막부터 줄곧 함께했던 나타샤 하워드(26·190cm)가 옆구리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함에 따라 지난 시즌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앰버 해리스(29·193cm)로의 교체가 불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