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재앙이었다. 신한은행이 지난 26일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전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2년 연속 PO 탈락. 2004년 창단 후 11년 연속 PO 진출에 성공했고, 2007년부터 6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한 ‘농구 명가’ 신한은행의 굴욕이다.
""거품 논란이요? 언니들의 ''힘내~''라는 문자메시지가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슈퍼 루키'' 박지수(19·KB스타즈)가 ''거품 논란''을 딛고 리그 최고의 센터로 무섭게 성장하면서 마침내 웃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외인 존쿠엘 존스(C, 197cm)를 막을 길이 없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3위 쟁탈전, 아직 끝이 아니다.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 2위가 정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3위 자리 티켓을 놓고 청주 KB스타즈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경쟁이 뜨겁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정규 리그 역대 최고 승률에 두 걸음 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존쿠엘 존스가 내외곽을 장악하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27일 구리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DB생명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68-57로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