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특별하게 한일전으로 진행되는데요.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가 베스트5를 직접 뽑은 가운데, 한일전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퓨처스리그 대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인 송윤하는 이번 대회 MVP 선수로 선정됐다. 송윤하는 17일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8득점 8리바운드, 19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14득점 8리바운드, 20일 결승전에서 5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청주 KB는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8-50으로 꺾었다. 2년 연속으로 퓨쳐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또, 팀 통산 6번째 퓨쳐스리그 우승(2004, 2010, 2014~2015, 2017~2018, 2023~2024)을 기록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결승전에서 청주 KB에 50-58로 졌다. 2006년 이후 18년 만에 퓨쳐스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청주 KB는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결승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8-50으로 꺾었다. 2년 연속으로 퓨쳐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또, 팀 통산 6번째 퓨쳐스리그 우승(2004, 2010, 2014~2015, 2017~2018, 2023~2024)을 기록했다.
여자 농구에 새로운 스타가 나왔다. 신한은행 홍유순(19). 지난 16일 아산 우리은행과 WKBL(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4경기 연속 더블더블(득점·도움·리바운드 등 공격 두 부문에서 두 자릿수 기록을 올리는 것)을 일궜다. 신인으로선 최다 연속 기록. 이전 신인 시절 박지수(26·갈라타사라이)의 2017년 기록(3경기)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