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 송윤하 활약에 힘입어 김소니아가 분전한 부산 BNK 썸을 70-60으로 이겼다.
KB스타즈가 강이슬과 송윤하를 앞세워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70-60으로 이겼다. 4연패에서 벗어난 4위 KB스타즈는 시즌 전적 6승 10패가 됐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를 대표하던 박지수와 박지현이 해외로 무대를 옮기면서 리그 흥행에 대한 우려가 컸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그쳤다. 오히려 젊은 선수들이 많은 출전 기회를 얻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4라운드 맞대결. 관중석 한 편에 일본인 가족이 하나은행을 응원하고 있었다. 하나은행 아시아쿼터선수 유즈키의 부모님과 친언니 가족이었다. 이들은 유즈키 경기를 보기 위해 새해부터 한국을 찾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56-58로 졌다. 단독 4위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5승 11패로 하나은행과 공동 5위. 4위 청주 KB(5승 10패)와 반 게임 차다.
부천 하나은행 김정은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하나은행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에서 58-56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