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에도 저력을 발휘했다. 최종 성적은 3위. 비교적 이른 시점 플레이오프 진출과 동시에 3위 자리를 확정했다. 이제는 플레이오프 대비에 나선다.
“선수들이 그간 눈물과 땀으로 보낸 힘든 시간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보상받아 기쁘고 고마워요.”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는 지난해 3월2일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바로 한 달 뒤인 4월7일 선수들을 불러 모았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위가 확정된 인천 신한은행(8승21패)은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던 지난 시즌의 좋은 흐름을 잇지 못했다. 16경기에서 2승(14패)에 그쳤던 전반기의 부진이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KB스타즈는 이번 공모를 통해 팬들에게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리그 홈경기 전승의 원동력인 팬과 함께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지난 26일 신한은행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정은이 농구를 잘하기도 하지만 어린 선수들과 소통하며 잘 잡아준 덕분”이라면서 “감독이 남자다보니 선수들을 내면적으로 완벽하게 잡아주긴 힘들다.
부천 하나원큐가 지난 2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55-73로 패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4위 하나원큐 시즌 전적은 10승 19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