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대적할 수 없는 리그 최강팀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KDB생명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69-5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승을 거두며 통합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춘천 우리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69-51로 승리했다. 챔프전 3연승으로 우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통합 4연패라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KEB하나은행은 챔피언결정 1~2차전서 연이어 무너졌다. 우리은행과의 전력 격차를 감안하면 리버스 스윕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런데 박종천 감독은 17일 2차전 패배 직후 ""벼랑 끝에 몰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 경기를 통해 희망을 가졌다. 홈에서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 감독의 말은 일리가 있다.
우리은행이 통합 4연패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춘천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71-57로 이겼다. 쉐키나 스트릭렌(27득점 11리바운드)와 박혜진(17득점 4리바운드)이 3점슛 7개를 합작하며 팀 공격을 책임지며 수월하게 경기를 가져갔다.
또 턴오버에 무너졌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7일 2015~2016 KDB생명 여자 프로 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춘천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57-71로 졌다. 적지에서 2경기를 내리 지면서 벼랑 끝에 몰린 KEB하나은행은 오는 20일 홈에서 3차전에 나선다. 반대로 우리은행은 한 경기를 더 이기면 통합 4연패를 달성한다.
공격과 수비 모두 만점이었다. 쉐키나 스트릭렌(26, 우리은행)이 최고외인다운 활약을 펼쳤다. 춘천 우리은행은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부천 KEB하나를 71-57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승만 더하면 통합 4연패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