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팀 창단 후 처음이다. KEB하나은행은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66-65로 이겼다.
“3차전까지 가서 행복하다.”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이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후 남긴 말이다. 박종천 감독이 이끄는 부천 KEB하나은행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8-62로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2차전서 패했다. 또 분전하던 데리카 햄비마저 지쳤다. KB는 12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2-78로 패했다. KB와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 1승 1패로 동률.
높이에서의 장점을 살린 KEB하나은행이 KB를 꺾고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EB하나은행은 리바운드 40개를 잡으며 23개에 그친 상대보다 앞섰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8-62로 승리했다.
베테랑이 이래서 중요하다. KB는 10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2-69로 승리했다. KB는 1승만 거두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청주 KB스타즈의 외국인 센터 데리카 햄비가 서동철 감독의 믿음에 응답했다. KB는 10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72-69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