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는 최근 들어 무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3연승을 달리는 동안 매 경기 70점 이상을 뽑았다.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선 올 시즌 한 경기 최고득점인 103점을 올리기도 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100점대 득점은 2009년 3월 1일 신한은행이 신세계(현 KEB하나은행)를 상대로 109점을 기록한 이후 무려 7년만이다.
KEB하나은행이 파죽의 6연승으로 2위를 굳혔다. 부천 KEB하나는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서 구리 KDB생명을 62-56으로 물리쳤다. 6연승을 달린 KEB하나(18승 12패)는 2위를 굳혔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김이슬이 활약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2-56으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이 팀 창단 이후 최다 6연승에 성공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에 62-56으로 승리했다.
두 신인선수의 특별한 밤이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103-79로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승리를 챙겼다. 공동 4위에 있던 두 팀은 이날 경기 결과로 행보를 달리하게 됐다. KB스타즈는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 신한은행은 5위가 됐다.
분위기가 상반된 두 팀이 만난다.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과 구리 KDB생명이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상대전적에서는 하나은행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섯 경기를 치러 4승을 가져갔다. 하지만 최근 맞대결은 KDB생명의 승리였다. 하나은행이 올 시즌 강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KDB생명은 최하위 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