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의 ‘왕조’ 우리은행이 4년 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2013-2015 3년 연속 정상을 밟았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챔프전 3연패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신한은행은 2007년 겨울리그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전무후무한 6연패를 달성했다.
이승아(23)가 다쳐도 이은혜(26)가 있다.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통합 4연패에 도전한다. 2015-201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가 KDB생명 대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의 열전에 들어간다. 과연 우리은행의 4연패에 제동을 걸 팀이 나타날까.
‘WKBL의 헤인즈’ 쉐키나 스트릭렌(25)이 우리은행에 가세했다. 스트릭렌은 샤데 휴스턴, 모니크 커리와 함께 3년 연속 WKBL 무대를 밟게 됐다. 그만큼 검증된 선수라는 의미다. 올 시즌 스트릭렌은 정통센터 사샤 굿렛과 함께 우리은행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노력을 가했다. 그만큼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2015-2016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내달 31일 개막한다. 코앞으로 다가온 개막. 각 구단은 시즌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7월 10일.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프로농구의 시즌이 돌아온다. WKBL은 이에 앞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준비를 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경기도 성남 청계산에서 2015-2016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기다리던 여자프로농구 2015-2016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31일이면 구리 KDB생명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경기로 WKBL의 새로운 시즌 막이 오른다. 6개 구단도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지난 주 부천 KEB하나은행과 춘천 우리은행까지 모두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