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빛을 잃었던 '보석' 이경은(23․174cm)이 다시 원색 빛을 내며 자신의 모습을 찾았다.
구리 금호생명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용인 삼성생명의 추격을 막아내며 진땀승을 거두었다.
김정은을 앞세워 춘천 우리은행을 4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2연승을 달렸다.
이종애(35․용인 삼성생명)가 지난달 11일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한 달여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이미선의 활약에 갈 길 바쁜 천안 국민은행을 누르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