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2연속 통합 우승을 노린다. 전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리그 최고 멀티 플레이어 김단비가 있다. 박신자컵,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통해 또 한 번의 스텝업에 성공한 박지현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아산 우리은행에서 재회한 ‘듀오’ 김단비(33·1m80㎝)와 유승희(29·1m75㎝)를 1일 서울 성북구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만났다. 2023~24시즌 여자프로농구는 5일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2~2023시즌을 ‘아쉬움’ 가득하게 마무리했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봄농구 무대에서 부산 BNK 썸에 2연패를 당해 시즌을 마쳤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5일 개막된다. 오프시즌 10명 넘는 선수들이 유니폼을 바꿔 입은 만큼 이적생들의 활약에 따라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우리은행과 BNK가 리매치를 치른다. WKBL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5일(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에이스 외에도 반드시 해줘야 할 선수가 있다. 세상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남들의 눈에 띄는 일도 중요하지만, 부수적으로 일어나야 하는 일들이 반드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