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은 박지수에게도, 청주 KB스타즈에게도 잊고 싶은 시즌이었다. 공황장애 여파로 시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던 박지수는 손가락부상까지 겹쳐 9경기 출전에 그쳤다. KB스타즈 역시 역대 디펜딩 챔피언의 2번째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KB스타즈가 온라인 굿즈샵을 공식 오픈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의 온라인 굿즈샵 ‘KB스타즈 스토어(kbstarsstore.co.kr)’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팀의 운명을 짊어져야 하는 선수가 있다. 그게 에이스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 간의 역량 차이는 크지 않다. 누군가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 종이 한 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른다. 그 미세함의 차이가 한 시즌을 좌우한다.
청주 KB스타즈의 목표는 당연하게도 우승이다. KB는 최근 몇 시즌 간 리그 강팀으로 군림했다. 박지수(196cm, C) 효과였다. 2021~2022시즌까지만 해도 압도적인 모습으로 리그를 재패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30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에이스 박혜진(33·179㎝)의 복귀와 관련된 질문에 신중하고 진지한 답변을 내놓았다.
여자프로농구(WKBL)이 돌아왔다. WKBL은 오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부산BNK 썸은 지난 시즌 창단 첫 준우승의 저력을 바탕으로 아산 우리은행·청주 KB스타즈와 3강 구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