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갈길 바쁜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67-60으로 이겼다.
이주연(26, 171cm)이 발뒤꿈치 통증으로 결장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34)가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김단비는 19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 홈경기에 출전해 팀의 80-58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김단비는 개인통산 317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 등 최고의 시간을 보냈던 부산 BNK 썸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선 5승22패로 일찌감치 최하위(6위)를 확정했다. 김시온(부천 하나원큐)의 이적 외에는 멤버 변화가 크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충격적 결과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KB와 2023~24 여자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80-58로 완승했다. 전력으로도 우리은행이 유리한 경기였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B는 에이스 박지수 없이 라이벌을 상대했다. 박지수가 없는 골 밑은 박지현의 놀이터였다.
박지현이 3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만점 활약을 펼쳤고, 김단비가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이샘이 11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박혜진도 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남기며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