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벤디고에 패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벤디고 스피릿과의 경기에서 68-75로 패했다. 3연승으로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우리은행(3승 1패)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4강행이 좌절된 벤디고(2승 2패)는 우리은행을 잡고 기분 좋게 조별 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6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열리고 있다. 5팀씩 두 개조로 나뉘어 치러진 예선에서 예선 마지막 날을 앞두고 준결승 진출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맞대결이 열린 30일. 청주체육관에서는 예상대로 김소니아(신한은행)의 남편 이승준을 볼 수 있었다. 이승준은 결혼 후 코로나19 여파로 입장이 제한된 기간을 제외하면 항상 체육관을 찾아 김소니아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 중점, 많은 인원 활용” 부산 BNK 썸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58-55로 꺾었다. 2승 2패로 예선 리그를 종료했다.
“선수들 다 잘해줬다” 부천 하나원큐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경기에서 부산 BNK 썸에 55-58로 졌다. 1승 2패로 조 4위를 기록했다. 3위 부산 BNK 썸(2승 2패)과는 반 게임 차.
BNK가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리며 조별 예선을 마무리했다. 부산 BNK썸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맞대결에서 58-55 신승을 거뒀다. BNK는 2승 2패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