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이해란(20, 182cm)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6월 초에는 라트비아로 전지훈련을 떠나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도 했다.
올림픽 2회 연속 진출을 위해 아시아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과 남자 U-19대표팀의 월드컵 도전을 쿠팡플레이가 중계한다.
FIBA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위에 올랐다. Volume 1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3위였으나 최근 치른 평가전에서 고전한 게 파워 랭킹 하락에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한국 여자농구의 유망주였던 박지현은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아산 우리은행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소속 팀의 통합 우승에 앞장섰고, 리그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여자농구 대표팀에 승선한 그는 이제 주축 멤버가 되어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하는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부산 BNK 썸은 2021년 여름 큰 변화를 줬다. WKBL 경기운영본부장이었던 박정은을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했고, 김한별(178cm, F)과 강아정(180cm, F)을 각각 트레이드와 FA(자유계약)로 영입했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아웃사이드에서 풀어가는 농구를 가져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3점슛이 터져줘야 한다. 외곽이 살아야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 박지수 한 명으로 인사이드 농구를 펼치는 것은 무리다. 안팎이 다 터지면 금상첨화지만 박지수의 인사이드도 활용하면서 외곽 농구를 가져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