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시즌에 데뷔한 강유림(175cm, F)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확한 3점슛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의 외곽포를 담당했다. 거기에 리바운드와 수비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살다보면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큰 선택일 수도 있고 작은 선택일 수도 있지만 당시로서는 결과의 크기까지 가늠하기는 힘들다. 어떤 방향으로 가서 어떻게 나에게 돌아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신이슬(170cm, G)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3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데뷔 후 첫 두 시즌은 많이 뛰지 못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부터는 조금씩 기회를 받았다.
부산 BNK 썸은 2019년 WKBL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창단 후 두 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지만, 2021~2022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나선 후 완전 다른 팀이 됐다.
강 선수는 행사 홍보 영상촬영, 농구교실, 팬싸인회, 개인SNS 등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명소 홍보 등을 하게 된다. 강 선수가 운영 중인 개인 유튜브 ''강이쓰리포인트''에서도 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김지영(25, 171cm)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지난 1일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워드 유승희가 우리은행으로 향하고, 가드 김지영이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31일 김정은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됐던 김지영은 하루 만에 또 다시 트레이드, 인천에서 농구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