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구리 KDB생명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9-73으로 이기며 4연패 사슬을 잘랐다.
용인 삼성생명이 접전 끝에 공동 2위를 확보했다.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처음으로 홈에서 승리하는 기쁨도 맛봤다.
우리은행이 라이벌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정규리그 4연패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춘천 우리은행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5라운드 경기서 68-5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21승(3패)째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용인 삼성생명이 극적인 4쿼터 뒤집기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했다. 최종 스코어는 69-66. 4쿼터를 압도(25-10)하며 얻은 극적인 승리였다.
인천 신한은행의 반등으로 다시 순위가 요동치게 됏다. 전형수 감독대행 체제의 신한은행이 2연승이 달렸다. 1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68-63으로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었다.
청주 KB스타즈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베테랑의 노련미가 빛난 4쿼터가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