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와 신정자가 신한은행을 구했다. 올 시즌 KB스타즈전 3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단독 2위도 차지했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전에서 후반 맹폭을 앞세워 60-52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우리은행 박혜진(25, 178cm)이 선정됐다.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MIP는 하나은행의 서수빈(20, 166cm)이 생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5-63으로 이기며 연승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이 적지에서 연패사슬을 끊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72-68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를 67-58로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4-5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삼성생명은 연패를 끊고 5승(6패)째를 올렸다. 반면 KDB생명은 7연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