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모바일 환경 이용에 맞춰 농구팬을 위한 WKBL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2위 굳히기를 노리는 KEB하나은행이 소중한 1승을 거두었다. KEB하나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원정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EB하나는 3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1.5게임차로 벌렸다.
반면 춘천 우리은행은 2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쉐키나 스트릭렌의 맹활약에 힘입어 65-6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23경기만에 20승 고지에 도달했다. 반면 KB는 3연패가 되면서 5위로 떨어졌다.
KEB하나은행의 샤데 휴스턴(30, 183cm)이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20일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KEB하나은행의 외국선수 샤데 휴스턴이 선정됐음을 알렸다.
모니크 커리가 외국선수로는 최초, 국내선수 포함 3번째로 2번째 올스타 MVP를 수상했다.
여자농구 선수들의 숨겨졌던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