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마음 한 구석은 씁쓸하다.” KDB생명 선수들 모두 같은 생각 아닐까. 구리 KDB생명은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58-51로 승리했다. 2연패 사슬을 끊은 귀중한 승리였다.
KDB생명이 감독 교체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구리 KDB생명은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58-51로 역전승했다.
KDB생명 안세환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구리 KDB생명은 지난 29일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리그 성적 부진에 따른 이유로 안세환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박하나가 하나외환이랑 하면 좀 약하다.” 경기 전 이호근 감독은 박하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친정팀 하나외환과 맞붙을 때면 박하나의 활약이 다소 부진하다는 것이 이유다.
역시 이미선(35, 174cm)이었다. WKBL 최고참 이미선이 승부를 결정짓는 스틸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용인 삼성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2-58로 승리했다.
모니크 커리와 박하나를 앞세운 삼성이 하나외환에 역전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