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연패 사슬을 드디어 끊었다. 용인 삼성은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4-53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잡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1-55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개막 후 17연승에 도전하던 우리은행에 패배의 쓴맛을 보였다.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61-55로 웃었다.
“(엘리사)토마스의 괴력을 다시금 봤다.” 경기 후 패장 KDB생명 안세환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만큼 하나외환 엘리사 토마스(22, 185cm)의 위력은 대단했다.
하나외환이 크리스마스 저녁의 주인공이 됐다. 부천 하나외환은 2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8-62로 승리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대기록을 썼다. 개막 후 16연승.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용인 삼성을 65-62로 꺾고 16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