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는 누가 가장 빛날까? 올스타전이 오는 1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4-2015 올스타전 선수 선발을 위한 온라인 팬 투표 중간 결과를 집계했다.
우리은행의 3라운드 전승을 이끈 임영희가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춘천 우리은행 임영희는 기자단의 선택으로 진행된 라운드 MVP 투표에서 96표 중 45표를 획득해 3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카리마 크리스마스(25, 183cm)가 신한은행의 산타가 됐다. 연말 동안 승리라는 선물을 신한은행에 전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의 2014년 마무리는 산뜻했다. 춘천 우리은행에 이어 청주 KB스타즈까지 상위권 두 팀을 차례로 제압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57-49로 웃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지난 3라운드 KB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욕심이 많은 선수다. 과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성격 덕분에 적극성을 갖고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호근 감독이 박하나에게 남긴 칭찬이다.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것에 대한 고마움이 느껴지는 한마디였다. 용인 삼성은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4-53으로 승, 3연패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