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1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 1층에서 여자농구사상 최초로 은퇴식이 펼쳐졌다. 주인공은 시드니 올림픽 4강 신화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혀주었고, 12년째 벌어지고 있는 여자프로리그에 소속 팀을 9번이나 우승을 시킨 주역 ''바스켓 퀸'' 정선민이었다.
28일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차 FA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총 4명이었으며, 이중 2명은 새로운 구단을 찾는 데 성공했고, 2명은 실패하며 원 소속 구단과 다시 협상을 갖게 되었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에 획을 그을만한 일이 일어났다. 여자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감독이 선임된 것. 그 주인공은 현 태릉선수촌 지도위원인 이옥자(60) 감독이다. KDB생명은 24일 이옥자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신한은행 통합 6연패로 마무리된 2011~2012 시즌. 한창 FA 관련 협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팀별 결산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돌아본다.
18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차 FA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FA 최대어로 관심을 모았던 신한은행 하은주가 2억 5천으로 최고 연봉을 찍은 가운데 총 12명의 FA 대상 선수 중 7명이 소속 구단과 재계약에 성공했고 4명이 결렬되었다.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www.sbirds.com 구단주 서진원)은 “임달식 감독과 함께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을 이끌어 갈 신임코치로 양형석 전 수원삼일상고 코치를 선임했다.” 라고 1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고, 연봉은 비공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