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샘(30, 182cm, 포워드)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이샘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인천 신한은행 유니폼으로 바꿔입었다. 프로 데뷔 후 계속했던 아산 우리은행과 이별을 고한 것. 2차 FA 자격을 취득했던 최이샘은 장고 끝에 자신의 성장과 함께했던 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여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 판도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3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막한다.9월 8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구단과 일본 도요타, 후지쓰, 히타치, 대만 캐세이라이프를 합쳐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국제대회로 격상된 후 돌아온 2번째 박신자컵. WKBL 팀 감독들은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인천 신한은행이 야심차게 선발한 2024 W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홍유순(19, 179cm, 포워드)가 연일 히트를 치고 있다. 지난 케세이라이프 전부터 출전한 홍유순은 28일 용인 신한은행 연습체육관에서 가진 케세이라이프와 2차전에도 나섰다.
신한은행의 팀 컬러는 확 달라졌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의 장, 단점은 명확했다. 김소니아를 중심으로 한 포워드 농구를 했다. 주전 의존도가 심한 편이었다. 구 슬 김진영 김태연 등 프론트 코트는 견고했고, 김지영 강계리를 중심으로 한 외곽도 나쁘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대만 케세이라이프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박신자컵 대비가 주요 목적이다. 신한은행은 29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만 케세이라이프와 연습 경기에서 82-71로 승리했다.